자동차 타이어 공기압이 너무 높거나 너무 낮으면 예기치 못하게 대형사고로 이어질 수 있습니다. 주기적인 관리가 필요합니다. 타이어는 교체 주기가 길고 육안으로 공기압 구분이 쉽지 않아 안전 관리에 소홀할 수 있습니다. 이러한 타이어 결함을 막기 위해 자동차에 장착하는 안전장치가 바로 TPMS (Tire Pressure Monitoring System: 타이어 공기압 측정장치) 입니다.
겨울철 자동차 점검 첫 단계는 공기압 체크
온도가 낮아지면 타이어 속 공기가 수축하여 공기압이 낮아집니다. 주행 성능에 악영향을 주기도 하며 자칫하면 큰 사고로 이어질 수 있어 위험합니다. 수시로 공기압 상태를 확인해야 합니다. 요즘 자동차에 장착되어 있는 TPMS (Tire Pressure Monitoring System: 타이어 공기압 측정장치) 를 통하여 공기압 상태를 실시간으로 확인할 수 있어 편리합니다. 차량마다 적정 공기압이 다릅니다. 운전석 문 옆면에 부착된 스티커, 차량 메뉴얼 등을 확인해 숙지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또한 겨울철에는 공기압이 낮아지는 현상 때문에 공기를 10% 정도 더 주입해주면 좋습니다.
두번째는 마모 상태 확인하는 것입니다. 마모된 타이어는 제동거리가 늘며 수막현상이 쉽게 발생하는 등 안정성이 떨어져 매우 위험합니다. 타이어의 마모한계선까지 표면이 닳지 않았는지 확인해야합니다. 마모한계선은 보통 1.6mm 정도의 깊이에 위치해 있습니다. 이선을 넘어서 타이어가 마모되지 않았는지 항상 확인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핸들 양쪽으론 천천히 돌려 타이어 옆면 사이드 월을 보면 타이어 옆면에 ⬆️표시를 확인하고 표시된 부분의 트레드 쪼긍로 이동하면 마모한도 표시하는 돌기가 있습니다. 이 부분과 트레드 부분이 일치하면 타이어 교체를 해야합니다. 타이어 마모 상태와 함께 타이어 옆면 사이드 월의 균열 유무도 점검하는 것이 좋습니다.
마지막으로 빙판길, 눈길에 대비하기 위해 겨울용 타이어를 장착합니다. 타이어가 짝짝이가 되지 않도록 4개 모두 교체해야 합니다. 겨울용 타이어는 기온이 영하로 내려가는 순간 진가가 발휘됩니다. 추운 날씨에 빳빳하게 굳지 않는 컴파운드로 만들어진 덕분에 미끄러지지 않습니다. 겨울철 눈길 등에 알맞는 트레드 패턴을 적용해 눈길, 빙판길에서도 접지력이 뛰어납니다. 교체하고 남은 여름용 타이어 보관은 타이어 대리점의 보관서비스를 이용하면 편리합니다. 타이어 교체는 번거로울 수 있겠지만 겨울철 안전운전에 꼭 필요한 부분이니 상태를 꾸준히 점검하고 교체하는 것이 좋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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