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3 새만금 세계스카우트 잼버리 현장은 폭염으로 인한 온열질환 환자 등이 속출하고 있어 논란이 커지고 있습니다. 2일 개영식에서만 100명이 넘는 온열질환자가 발생하며 폭염 속 환자가 늘어나고 있는데요. 이 외에도 복통, 벌레물림 등 이상 증상을 호소하는 참가자도 늘고 있다고 합니다. 잼버리 대회가 무엇이며, 왜 논란인지 자세히 알아보겠습니다.
잼버리 대회 뜻
잼버리란 유쾌한 잔치, 즐거운 놀이라는 뜻이라고 합니다. 포우엘은 스카우트운동 창시자입니다. 1920년 영국 런던 올림피아에서 제1회 국제야영대회인 '제1회 국제잼버리'대회가 열렸습니다. 잼버리 대회는 민족, 문화, 정치적 이념, 피부색, 종교, 언어를 초월하여 각종 행사 과정에 참여하고 개척정신, 심신 발달을 함으로써 자아실현 도모하여 국가 발전, 세계 평화에 기여하는 잼버리 정신을 경험하게 됩니다.
세계스카우트 잼버리는 세계스카우트연맹에서 주최하는 큰 국제행사입니다. 전 세계적인 청소년 야영 활동입니다. 이 행사에는 전 세계 회원국 5만여 명 이상의 청소년, 지도자자들이 참가합니다. 세계스카우트잼버리는 매 4년마다 스카우트 회원국을 돌며 개최를 합니다. 회원국 대표의 투표를 통해서 개최지가 결정이 됩니다.
우리나라에서 열리는 잼버리 대회 상세정보
전라북도 부안군에서 대회가 열립니다 2023년 8월 1일 시작했으며 2023년 8월 12일에 종료합니다. 행사시간은 6시에서 21시까지 진행합니다.
잼버리 대회 논란에 대해 알아보자
8월 1일부터 열린 잼버리 대회. 폭염속에서 온열 환자가 계속해서 발생되어 논란이 생겼는데요. 대회 시작한 날에 최고 온도가 36도였습니다. 그러나 체감 온도는 더 높았을 것입니다. 대회 참가자들은 쓰러지고, 탈진하며 온열환자가 속출했습니다.
개영식에서는 139명의 환자가 발생했다고 합니다. 이 중에서 108명은 온열 환자로 파악됐습니다. 준비가 부족했기에 온열 질환자가 계속해서 속출하고 있습니다. 이 문제 뿐아니라 샤워실, 화장실, 탈의실도 수없이 모자란 상태입니다. 일부 시설은 천으로만 가려진 상태라고 합니다.
나무 그늘 없는 매립지 야영지를 행사장으로 택한 것도 문제입니다.밤에는 모기, 날벌레로 눈을 뜨기 힘들 정도로 모여들었다고 합니다. 얼마 전 장마로 인해 매립지 곳곳에 물웅덩이와 진흙탕이 남아 있는 상태라고 합니다.
행사장 내에 병원이 있긴 하지만 간단한 응급처치 정도만 가능한 수준이라고 합니다. 가까운 병원은 차로 50분~60분이 소요 된다고 합니다.
행사장 내에 있는 편의점에서도 바가지 물가로 논란인데요. 행사장 내 편의점에서 얼음을 오전에는 6천 원에 팔았으며, 오후에는 8천 원에 판매했다고 합니다. 또, 대원들에게 나눠준 달걀 등 식재료에서는 상하고, 곰팡이가 피어서 먹을 수 없을 정도라고 합니다.
참가비는 5,800 달러로 한화로는 754만원 정도라고 합니다. 참가자 학부모들은 실시간 항의 중이라고 합니다. 세계적인 국제 망신이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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