youngbling
십일월, 일일
저는 30대인데요. 제 나이 또래 분들은 처음에 터치폰 나왔을때 기억하시나요!? 투애니원이 아몰레드 폰 광고하면서 터치폰 나왔다며 엄청 신기해 했었는데 말입니다. 그 때는 터치만 되었고 인터넷은 안됐었는데 참 세상 좋다고 했는데 제가 20살때 스마트폰 처음 나왔을때 완전 신세계였습니다. 터치폰+인터넷이 된다!? 고등학생때만해도 상상도 못 할 일이였으니까요. 그 때는 인터넷 잠깐 들어가면 인터넷요금 폭탄 나올까 뒤로가기 버튼 엄청 누르던거 기억하시나요^_^? 지금 친구들은 당연하게 스마튼폰만 접해봐서 예전 2g폰 같은건 잘 모르겠지요^^;;
스마트폰이 활성화되면서 카카오톡이라는게 생겨났습니다. 카카오톡 나오기 전만해도 네이트를 많이 사용했던 시절이였는데 말이죠. 거의 대부분이 카카오톡 이용하면서 이모티콘도 사용했었는데요.
여태까지는 내가 원하는 작가 이모티콘을 선택해서 구입해서 무제한으로 사용할 수 있었습니다.
(아래보이는건 제가 보유중인 이모티콘들입니다^^)
그런데 이번에 카카오톡 이모티콘이 정액제로 바뀐다고 합니다.
음악 스트리밍할때 많이 사용하시는 멜론,지니뮤직 등 정액제로 많이들 이용하실겁니다.
카카오톡 이모티콘도 월 일정금액을 내면서 내가 사용하고 싶은 이모티콘을 무제한 마음대로 사용할 수 있다는건데요.
정액제 도입시 이모티콘 판매 금액 구글,애플 등 수수료 30% 제외한 금액이 카카오와 작가님들께 돌아간다고 합니다.
기존에 구매한 이모티콘들은 어떻게 되는지는 모르겠지만 그래도 평생 소장으로 가져가겠지요!?
안그러면 여태까지 구매하신 분들이 가만히 있지는 않을테니까요 . 전 앞으로 나오는 이모티콘에 한해서 정액제를 했으면 합니다. 여태 돈을 지불하고 구매하신 분들은 억울하실 부분도 있을거 같습니다.
어떤식으로 다운로드하며 어떻게 관리할지 구체적인 방향은 나온 얘기가 없는 듯 합니다.
지금 정액제 도입으로 의견은 다양합니다. 이모티콘을 많이 구매하시고 이용하시는 분들은 환영이신 반응입니다. 그런데 싫어하시는 분들도 있습니다.
이모티콘도 구독 시대라는 말이 멀지 않은 듯 합니다.
파리바게트,버거킹 등 아메리카노 구독 시스템이 있는데요. 한 달 월 얼마씩 지불하면 아메리카노를 하루에 한 잔씩 마실 수 있지요. 아침마다 아메리카노를 즐겨 드시는 분들께는 참 좋은 구독서비스인듯 합니다.
앞으로 이런식으로 구독형식의 시스템이 많이 이루어질거라고 합니다.
그리고 제일 중요한건 한 달 정액제 금액인데요. 아직 얼마에 정액제로 진행될지 나온게 없다보니 조금 더 기다려보아야할거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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