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즘 인터넷에서 유행하는 '퐁퐁남과 설거지론'이 대두되고 있습니다. 연애하고 결혼만하면 행복이 시작되는 줄 알았을 텐데요. 직접 결혼을 해보고 아이낳고 살림을 해보니 정말 '집안일하다 하루다간다'라는 말이 과언이 아닙니다. 아침에 일어나 애들 보고 집청소하고 설거지하고 또 점심주고 또 치우고 빨래하고 음식하고 하다보면 저녁준비할 시간입니다. 저녁먹고나면 또 설거지하고 집 뒷정리하고 애들 씻기고 하루가 다 갑니다. 그래서 오늘은 '퐁퐁남과 설거지론'에 대해 알아보고 이야기 하려고 합니다.
설거지론
우리는 나이 많은 재력가와 젊고 외모가 뛰어난 사람 결혼하는 이야기는 흔하디 흔하며, 유행이 되버렸습니다. 드라마를 보면서 혹은 영화를 보면서 '나와 왜 이렇게 비교될까?' 비교하면서 불공정하다는 생각이 드는 경우도 종종 있었을 겁니다. 젊은시절 잘생긴 외모, 재력을 갖춘 이성과 자유로운 연애를 하다가 혼기가 되었을때 자신을 책임져주고 풍족한 삶을 살 수 있도록 해주는 남성과 결혼하여 풍족한 삶을 살고, 반대로 상대방 배우자는 결혼 후 돈을 벌어 책임을 져야 하는 가정이 생기게 되는 것이지요. 가정 내에서 내 의견이 무시되고 불만을 제기해도 씨알도 안먹히는 경우. 또는 경제권을 뺏겨 취미생활, 여가 생활 등 일상생활에서도 제약 받을 수 밖에 없습니다. 이로써 예비 배우자의 계산적이고 이해타산적인 속내를 깨닫지 못 하고 결혼한 남성을 일켜 퐁퐁단 또는 설거지 당했다고 표현을 합니다. 남편에게는 절약을 강조하면서 본인에게는 물 쓰듯 돈을 펑펑 쓰고 받아먹으면서 편하게 삽니다.
퐁퐁남 뜻
퐁퐁남이란?
퐁퐁남은 설거지론에 따라 설거지당했다 또는 설거지 중인 남자를 주바세제 퐁퐁에 비유하여 조롱하는 말.
남중, 남고, 공대를 다니고 삼전에 취직해 많이들 이하는데 일자리가 동탄에 많이 있는데 이를 비유해 퐁퐁시티, 퐁탄이라고도 부르기도 함.
길고긴 연애 끝에 결혼을 하게 될텐데요. 결혼하게 되면 이제 막 신혼이라 신혼살림하는 재미에 빠져들게 됩니다. 그러나 요즘은 맞벌이로 인해 여자, 남자 할거 없이 하루 일과가 바쁠거에요. 일 마치고 집에 오면 밀려 있는집안일 설거지, 빨래, 바닥청소, 분리수거 등 생각만해도 벌써 피곤하지 않나요? 남성들은 돈을 벌어온다고 벌어오나 벌어오는 돈에 비해 남편, 아빠로 인정을 받지 못 하여 배우자에 대한 불신이 만들어낸 단어로 생각이 듭니다.
퐁퐁단 자가진단
- 아내가 자신을 사랑한다는 느낌을 받지 못한다.
- 자신의 수입이 평균 이상이다.
- 아내에게 경제권을 맡기고 있다.
- 자신의 연애경험이 적거나 없었다.
- 현재 아내와의 연애 기간이 짧았다.
- 늦게 시작한 연애로 결혼했다.
- 자신이 외벌임에도 불구하고 가사를 분담하고 있다.
- 아내가 관계를 거부하거나, 관계 시 무표정하다.
- 객관적으로 자신의 성적 매력이 없다고 생각한다.
- 만약 20대 시절이었다면 현재 아내는 자신을 만나주지 않았을 것이다.
- 적은 돈을 사용할 떄도 아내의 허락을 받아야 한다.
- 아내의 SNS에 자신의 사진이 적거나 없다.
- 결혼했을떄 금전적으로 자신이 분담한 부분이 더 많았다.
- 독박육아에 대해서 불평을 들은 적이 있다.
- 아내의 낭비벽이 심하다.
- 자신에게 경제력 이외의 메리트가 없다.
- 집안에서 무시받거나 눈치를 본다.
- 아내에게 모성애가 없고 아내가 자식을 짐덩어리로 생각한다.
- 아내와 마지막으로 관계를 맺은 지 일년이 넘었다.
- 아내가 다른 남자들에게 했던 행동을 자신에게는 하지 않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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