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봄이 다가오면서 낮엔 따숩고 저녁엔 쌀쌀하여 일교차가 심해진거 같아요. 건강 유의하세요.
오늘 나눌 이야기는 역사적인 기념일인 대한민국 임시정부에대해 알아보려고 합니다.
4월 11일은 대한민국 임시정부 수립 기념일입니다. 대한민국 임시 정부 수립 배경, 활동까지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대한민국 임시정부 수립과 활동
3.1 운동
1910년 8월 29일, 경술국치 이후 일본의 식민통치가 시작되었습니다. 일본은 헌병을 동원하여 강제적인 무단통치를 시행하고 한국인의 자유와 권리를 억압하여 한국인의 삶을 어렵게 만들었습니다. 그러다가 1918년 연합군의 승리로 제1차 세계대전이 끝난 뒤 1919년 1월 전후 문제를 다루기 위한 파리평화회의가 열렸습니다. 당시 미국 대통령이었던 윌슨은 "각 민족은 정치적 운명을 스스로 결정할 권리가 있다"며 민족 자결을 주장했습니다. 미국은 이 원칙에 따라 패전국들의 지배를 받은 사람들의 독립을 인정했습니다. 윌슨의 민족자결은 패전국의 식민지 문제를 위해 제시되었으며, 동맹국인 일본의 식민지였던 조선과는 무관한 주장이었습니다. 하지만, 민족 자결은 한국 국민들에게 격려와 희망의 요소로 작용했습니다. 또한 1919년 2월 8일 일본 도쿄에서 유학하는 학생들이 도쿄 YMCA 회관에 모여 윌슨의 민족자결권을 조선에 적용하자는 선언문을 발표했습니다. 이러한 국제 정세와 해외 독립운동의 변화를 계기로, 한국의 독립운동가들은 전 세계에 우리 민족의 독립 의지를 보여주는 것을 목표로 대규모의 평화 시위를 계획했습니다. 천도교 손병희, 기독교 이승훈 등이 이끄는 민족대표 33명은 독립선언서를 쓰고 시위를 계획했습니다. 학생들은 또한 독립선언서와 태극기를 만드는 데 적극적으로 참여했습니다. 1919년 3월 1일 탑골공원에서 시위가 예정되었으나 민족대표 33명이 태화관에 모여 독립선언서를 낭독하고 만세 삼창을 외쳤고, 조선총독부와 접촉하여 자진 체포되었습니다. 민족대표 33명이 나타나지 않자 탑골공원에 모인 학생들과 국민들이 주도적으로 독립선언서를 낭독하고 태극기를 게양하고 독립만세를 외치기 시작했습니다. 이후 3·1운동은 신분에 관계없이 다양한 계층이 참여하는 주요 도시와 농촌으로 확산되었습니다. 이에 조선총독부는 경찰과 군대를 동원해 무력 진압에 나섰고, 수많은 사람들이 체포돼 숨졌지만, 3·1운동은 수개월 동안 계속됐습니다. 3.1운동은 세계 여러 나라에 조선의 독립을 알리는 계기가 되었고, 중국의 5.4운동과 인도의 비폭력 운동에 큰 영향을 미쳤습니다. 또한 리더십의 필요성을 느꼈고, 이로 인해 대한민국 임시정부가 수립되었습니다.
대한민국 임시정부
이제 대한민국 임시정부가 어떤 배경을 가지고 세워졌는지를 봤으니, 어떤 활동을 했는지 살펴보도록 하겠습니다! 대한민국 임시정부는 독립운동 지도와 군자금 조달을 위해 통신체계와 교통국을 설치했습니다. 통신 시스템을 이용하여 지방에는 비밀 행정 기관이 설치되었고, 지역 독립운동가들에게 명령이 내려졌고 군자금을 모금했습니다. 교통국은 그것을 통신 기관으로 사용했고 국내외의 정보를 수집하고 분석하는 데 사용했습니다. 그들은 또한 군사 금융을 더욱 강화하기 위해 독립 채권을 발행했습니다. 이에 대한 대응으로 대한독립애국단, 대한국민연대, 의용단 등의 비밀조직이 조직되어 임시정부를 돕게 되었습니다. 또한 국내외 한국인들에게 다양한 소식을 알려 독립의식을 고취시키기 위한 기관으로 독립신문을 발간하였습니다. 독립신문은 중국과 만주를 비롯한 조선인들이 사는 모든 곳에서 독립운동이 일어나고 있다고 보도했고, 일본의 만행을 비판하는 기사도 썼습니다. 국내 공급은 통신 시스템과 교통국을 이용하여 비밀리에 유통되었습니다. 일제의 사보타주로 발행을 중단하는 데 어려움이 있었지만, 임시정부는 한국 독립의 정당성을 홍보하기 위해 약 6년 동안 꾸준히 노력해 왔습니다. 임시정부 초기에는 외교 활동에 주력했습니다. 1919년 김규식은 신한청년당 대표로 파리강화회의에 파견되어 조선의 독립을 도모했습니다. 게다가, 그는 한국의 독립을 호소하기 위해 미국-유럽 위원회와 미국 외교 위원회를 설립하는 등 미국 정부에 대항하는 외교 활동을 계속했습니다.
그들은 외교 활동뿐만 아니라 군사 활동도 했습니다. 그는 상하이에 육군 사관학교를 설립하는 등 무장투쟁을 준비했지만, 재정난을 이기지 못하고 43명의 졸업생을 배출한 직후 문을 닫았습니다. 임시정부는 또한 만주에서 활동하던 독립군과 연계하여 독립전쟁을 진행하려고 노력했습니다. 이에 따라 서간도의 서구청과 북안도의 북로군청이 임시정부 산하 군정기관으로 편성되었습니다. 이후 1940년, 그는 중국 정부와 협상하여 광복군 총사령부를 국군으로 창설하고, 일본에 대한 중국의 저항을 지원하며, 국내 진입 작전을 위해 미국과 훈련했습니다. 임시정부는 초기에는 활동했지만, 일제강점기와 교통국 지부가 발견되면서 심각한 재정난을 겪었고, 향후 활동을 놓고 임시정부 내에서도 갈등이 있었습니다. 이후 다양한 독립운동 단체 대표들이 모여 갈등 해소를 위한 과도정부의 방향에 대해 이야기를 나눴습니다. 이날 회의에서는 임시정부의 개선과 생존을 위한 주장과 임시정부의 폐지 주장이 팽팽히 맞섰습니다. 하지만, 5개월간의 의견 불일치 끝에, 회의는 결국 결렬되었고, 일부 세력은 큰 타격을 입은 임시 정부를 떠났습니다. 이를 극복하기 위해 김구는 임시정부 애국단을 결성했습니다. 1932년, 대한애국단은 이봉창과 윤봉길의 열띤 전투를 벌였습니다. 상하이 정부는 일본군 지휘관 처형에서 높은 성과를 거두고 한국의 독립을 세계에 알렸고, 이는 임시정부가 중국의 추적을 피해 다니기 어렵게 만들었습니다. 광복 후 임시정부의 간부들은 한국으로 돌아갈 준비를 했습니다. 그러나 당시 한반도를 통치하던 미군정은 임시정부의 정당성을 인정하지 않았습니다. 그 결과 임원들은 대한민국 임시정부가 아닌 개인 자격으로 귀국했습니다. 대한민국 임시정부의 활동은 해방 국면에서 27년의 기간으로 끝났지만, 일제강점기에 반대했던 임시정부의 활동이 독립운동을 하던 많은 한국인들에게 힘과 꿈을 준 것은 분명합니다.
4월 11일은 대한민국 임시정부 수립 기념일
대한민국 임시정부 수립일을 4월 13일로 생각하신 분 계신가요? 2018년까지만 해도 4월 13일이어서 헷갈리는 분들이 있을 것 같아요. 하지만 대한민국 임시정부 수립 100주년인 2019년부터는 4월 11일로 바뀌었습니다! 4월 13일 대한민국 임시정부 수립 기념일을 제정할 때 참고한 증거가 오류라는 점, 동시에 역사 기록에서 임시정부 수립일이 4월 11일이라는 점이 변경 이유였습니다. 4월 13일 제정을 바탕으로 한 책이 바로 한국 민족 운동 연감입니다. '대한민국 민족운동 연감'은 대한민국 임시정부가 독립 의지를 고취하기 위해 편찬한 '한일관계사서'의 내용을 번역한 책입니다. 다만 '한일역사집'은 편찬 기간이 짧고 해외에서 제작됐기 때문에 체류 통일성과 편집자 부족으로 글의 정교함과 정정이 부족하다는 평가를 받고 있습니다. '한일관계사집'을 수정하지 않고 옮겼기 때문에 대한민국 임시정부 수립 기념일이 지난 4월 13일 제정된 셈이다. 그렇다면 4월 11일에 임시정부가 수립되는 근거는 무엇일까요? 먼저 1922년 4월 임시정부 달력을 보면 임시정부 수립일이 4월 11일로 명시돼 있습니다. 둘째, 1938년 임시정부의 기관인 '한민'에서 4월 11일에 임시정부가 열렸다고 합니다. 또한, 다양한 추가 자료와 역사 전문가들의 의견을 바탕으로 4월 11일로 변경하였습니다. 여러분, 헷갈리지 마시고 4월 11일로 기억해주세요.
대한민국 임시정부는 독립된 이후를 생각하며
자주 국가를 이끌어갈 체계적인 정부로서 역할을 했습니다.
임시정부를 이은 대한민국 정부
대한민국 임시정부 수립을 기억해 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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