뇌졸중이란?
뇌에 혈액을 공급하는 혈관이 막히는 경우(허혈성 뇌졸중), 터지면서 뇌에 손상이 생기고(출혈성 뇌졸중), 발생하는 편측마비, 언어장애 및 의식장애 등 신경학적 이상을 뇌줄중이라고 합니다. 뇌는 하루 24시간 동안 쉬지도 않고 일을 합니다. 지속적으로 산소와 포도당을 공급받아야 정상적인 기능을 할 수 있습니다. 뇌는 심장에서 내보내는 혈액의 약 20%, 산소의 약 25%를 소비하게 됩니다. 뇌는 내경동맥과 척추동맥에 의해 혈액공급을 받는데요. 한 쪽 혈관이 막혀 일시적으로 혈류 공급이 중단되더라도 일반적으로 다른 쪽 혈관에 의해 혈액 공급받을 수 있는 구조입니다.
뇌졸중 종류
- 뇌경색(허혈성 뇌졸중)
허혈성 뇌졸중은 전체 뇌졸중의 약 87% 차지합니다. 뇌에 혈액을 공급하는 혈관이 막혀 뇌조직이 혈액 공급을 받지 못하여 뇌세포가 죽게 되는 경우입니다.
- 뇌출혈(출혈성 뇌졸중)
뇌로 가는 혈관이 터져 출혈이 발생하여 이로 인해 뇌손상이 발생되는 것입니다. 발생 30일째 35~ 52% 의 사망률을 보입니다. 사망의 절반은 첫 2일 안에 발생되며 뇌출혈이 발생하면 출혈 주위의 뇌 조직이 파괴 됩니다. 출혈로 인해 형성되는 혈종에 의해 기존 존재하던 뇌가 한 쪽으로 밀리는 현상이 발생하고, 이로 인해 뇌의 압력이 상승하여 이차적인 문제를 일으킵니다. 뇌출혈은 뇌경색보다 더 치명적일 가능성이 높습니다.
뇌졸중 증상
- 갑작스런 편측마비
한쪽 팔, 다리에 마비가 오고 힘이 빠짐
한쪽 팔, 다리가 저리고 감각이 없어짐
- 갑작스런 언어장애
말이 어눌해지거나 상대방 말을 이해하지 못함
- 갑작스런 시각장애
한쪽 눈이 보이지 않거나 하나의 물건이 두 개로 보임
시야의 오른쪽 반 혹은 왼쪽 반이 보이지 않음
- 심한 어지러움
- 심한 두통
번개, 망치로 맞은 듯한 아주 심한 두통
응급조치
뇌졸중은 치료에 있어 시간을 다투는 병입니다. 뇌졸중이 의심되면 치료받을 수 있는 병원으로 즉시 방문해야 합니다. 뇌졸중의 증상이 몇 분 내지 몇 시간 안에 저절로 좋아지는 경우가 있습니다. 그러나 이 경우도 재발의 위험성이 높기 떄문에 즉시 병원을 찾아가거나 119로 전화하여 직접 가는 것이 빠른 경우에 바로 병원갑니다.
❌절대 하지 말아야 할 행동❌
뇌졸중 치료시간을 늦추게 되고 환자를 더욱 위험하게 할 수 있음
손가락을 따고 기다리는 일
물이나 약 등 입에 무언가를 넣는 일
팔다리 주무르면서 기다리는 일
침을 놓고 기다리는 일
뇌졸중 원인
- 조절 가능한 위험자
고혈압은 뇌졸중 발생 위험이 3~5배 상승
당뇨병은 뇌졸중 발생 위험 2~3배 상승
이상지질혈증
흡연은 뇌졸중 발생 위험 1.5~3배 상승
심장질환
비만
비파열 두개내 동맥류
무증상 목동맥 협착
신체 활동 부족
폐경 후 여성호르몬 치료
- 조절 불가능한 위험 인자
나이(고령)
인종 동양인이 높음
남자가 높음
가족력/병력
뇌졸중 치료
치료
뇌졸중은 심각한 후유증을 나믹거나 생명까지 위협할 수 있는 치명적인 질환이다.
발생초기에 신속히 진단해 적절한 치료를 시행하면 후유증은 크게 줄이고 환자의 생명을 구할 수 있기 때문에 매우 중요한 질환이다.
뇌졸중의 치료는 뇌졸중의 원인이 허혈성인지 출혈성인지에 따라 전혀 다른 치료방법을 사용하게 된다.
1.허혈성 뇌졸중의 치료
- 혈관 재개통 치료
- 항혈전제 약물치료
- 조기 재활치료
2.출혈성 뇌졸중의 치료
- 약물치료(뇌실질 출혈)
- 뇌압강하치료(뇌실질 출혈)
- 수술적 치료(뇌실질 출혈)
- 동맥류 수술/시술(지주막하 출혈)
뇌졸중 후유증
뇌졸중 환자는 대부분 (반신마비, 시야장애, 언어장애, 삼킴장애, 인지장애, 반신감각장애 등)가 남게 되어 장기적 치료와 간호가 필요합니다. 뇌졸중 환자의 회복 정도 손상의 정도, 크기, 연령, 부차적 순환 정도에 따라 초기 치료에 따라 달라지는데 신경 회복은 1개월까지 가장 회복 속도가 빠르므로 지기 재활이 중요합니다.
한쪽 팔다리 마비, 근육강직
한쪽 팔다리의 감각저하 및 통증
시야장애
언어장애
삼킴곤란
인지장애 등
뇌졸중 예방
우리 식생활 서구화되면서 동맥경화증이나 그로 인해 협심증, 심근경색증, 뇌경색증 환자들이 많이 늘었는데요. 뇌졸중 중에서도 허혈성 뇌졸중 비율이 늘고 있습니다. 서구와 비슷하게 전체 뇌졸중의 80%를 차지하는데요. 뇌 조직은 뇌졸중으로 한번 괴사에 빠지면 어떤 치료에도 이전 상태로 되살아나지 않습니다. 뇌졸중이 발생하면 정도의 차이는 있으나 상당수 환자들에게 후유증이 남게 됩니다.
1.금연 : 담배는 반드시 끊습니다.
2.술 줄이기: 하루 한두잔 이하로 줄입니다.
3.싱겁게 먹기: 음식은 싱겁게 골고루 먹고, 채소와 생선을 충분하게 섭취합니다.
4.꾸준한 운동: 매일 30분 이상 적절한 운동을 합니다.
5.적정체중 유지: 적정 체중과 허리둘레를 유지합니다.
7.정기적 검사: 정지적으로 혈압, 혈당, 콜레스테롤 측정합니다.
8.꾸준한 치료: 고혈압, 당뇨병, 고지혈증을 꾸준히 치료합니다.
9.발생 즉시 병원이송: 뇌졸중, 심근경색증의 응급증상 숙지하고 발생 즉시 병원에 갑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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