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리안 좀비 정찬성이 지난 26일 싱가포르에서 열렸던 UFC 파이트 나이트 225대회에서 현 랭킹 1위 맥스 할로웨이(32,미국)와 페더급 5라운드 경기를 갖았습니다. 정찬성은 16개월만에 종합격투기 UFC복귀전을 치뤘습니다. 그러나 결과는 3라운드에서 KO패를 당한 뒤 현역 은퇴를 선언하였습니다.
코리안 좀비 '정찬성' 은퇴 선언
모든걸 이루진 못했지만 충분히 이룰만큼 이뤘고 제 머리상태에서 더 바라는건 욕심같아 멈추려고 한다.
제가 해온것에 비해 과분한 사랑을 받은것 같아 모두에게 감사하다.
이제 더 이상 평가받고 비교하는 삶을 살지 않을 것 같아 홀가분하고 후련하고 또 무섭기도 하다
뭘 할지 모르겠지만 뭘 해도 최선을 다하고 뭘해도 진심으로 해보려한다.
그동안 코리안좀비를 사랑해주셔서 정말 감사하다. UFC에서 싸우는 동안 정말정말 행복했다.
정찬성 인스타 바로가기
정찬성 유튜 바로가기
정찬성 프로필
생년월일:1987년 3월 17일, 경상북도 포항에서 출생
나이: 36세
키: 175cm
몸무게 66kg
소속사: AOMG
소속팀: 코리안좀비MMA
데뷔: 2007년 6월 SSF를 통해 종합격투기 데비전 치룸
정찬성은 대한민국 종합격투기 선수입니다. 현재 UFC패더급선수 한국인 최초의 유일한 UFC타이틀을 매치한 대한민국 선수입니다.
정찬성은 UFC 13년째 활약하고 있습니다. 7승 4패(통상전적 17승 7패)를 기록하였습니다. 지난 26일에 있던 경기에서는 할로웨이 선수 상대로 경기가 있었습니다. 할로웨이는 1991년 12월 4일생으로 전적은 31전 24승 7패 정찬성보다 많은 경기를 하였으며, 많은 승리를 거둔 선수입니다.
이번 대결은 정찬성이 생각하고 꿈꾸던 대결이기도 했습니다. 11년 너게 같은 체급에서 활동했지만 만날 기회가 없어 대결을 하지 못했던 상황에 이번에 대결이 성사가 되었습니다. 정찬성은 24일 대회 공식 기자회견에서 '홀리웨이를 오래전부터 봐았다. 서로 다 쏟아 붓고 방전되는 난타전이 될것이다. '표부를 밝히기도 했습니다.
지난 26일 6시부터 싱간포르에서 열린 UFC on ESPN 52에서 패더급 1위 할로웨이와 메인 경기를 가졌습니다. 3라운드 23초 펀치에 TKO패배를 당했습니다. 1라운드를 호각으로 잘 마쳤던 정찬성은 2라운드 시작 28초경 들어간 할로웨이가 라이트 스트레이트 펀치를 맞고 휘청거리며 쓰려저 KO패까지 갔었으나 정신력, 근성으로 버텨 2라운드를 맞쳤습니다.
그러나 3라운드 시작괄 동시에 강공에 들어갔고 할로웨이의 라이트에 왼쪽 관자놀일 부근을 맞아 그대롤정신을 잃고 쓰러지면서 아쉽게도 패했습니다. 경기 직후 정찬성은 인터뷰에서 '그만할게요'라며 은퇴를 선언했습니다.
'울 줄 알았는데 눈물이 안난다. 저는 챔피언이 목표인데 할로웨이를 이길 수 있다고 생각했고 후회없이 준비했다. 저는 3,4,5등이 아닌 챔피언이 되기 위해 경기하는 선수다. 탑랭커를 이기지 못한건 제가 그만할떄라는 거라고 본다'고 밝혔습니다.
정찬성은 케이지에서 큰절을 하고 한참을 일어나지 못하고, 눈물을 흘렸으며 천천히 케이지에서 내려왔습니다. 그런 그를 먼저 기다리고있던 사람은 아내였습니다. 정찬성이 운동에만 전념할 수 있게 뒷바라지 해온 아내를 본 정찬성은 눈물을 쏟아내며 아내를 껴안고 무어라고 말했습니다.
네티진은 입모양을 보아'수고했다.그만하자'라고 말한 것으로 추측했습니다. 아내를 안고 눈물을 보인 정찬성을 네티즌은 같이 눈물 흘릴 수 밖에 없는 장면이였습니다. 그렇게 코리안좀비의 전설은 26일 마지막으로 떠났습니다.
그 동안 많은 경기를 치루면서 감동을 주었더 정찬성 선수에게 박수를 보냅니다.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