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5일 제롬 파월 미 연방준비제도 의장이 '잭슨홀 미팅' 연설에서 '필요시 금리를 올릴 준비가 돼 있다'라고 추가 긴축 가능성을 시사하는 발언을 했습니다. 지난해 잭슨홀 미팅 때 파월 의장의 강도 높은 매파적 발언이 시장에 충격과는 다르게 글로벌 금융시장은 동요하지 않았습니다.
잭슨홀 미팅은 미국 와이오밍주에 있는 잭슨홀에서 매년 8월에 열리는 행사입니다. 세계 중앙은행 총재들과 저명한 교수들 및 경제학자들이 모여서 '세계 금융시장의 현황'과 '통화정책 방향'에 대해 논의하는 자리입니다. 이를 통해서 기준금리 움직임 및 Fed의 중장기 정책 방향을 파악할 수 있습니다.
잭슨홀미팅 영향력은?
잭슨홀미팅은 세계 주요 중앙은행 중요 지도자들이 집중된 공간입니다. 경제적 전문성, 통찰력은 글로벌 경제 정책에 큰 영향을 미칩니다. 세계 경제의 장기적 안정성을 위한 중요한 요소로 작용합니다.
잭슨홀미팅에서는 세계 경제의 협조, 조율을 강화합니다. 국제 경제 정책의 방향성을 협의하는 플랫폼 기능을 합니다. 이는 글로벌 경제의 미래 전망, 도전에 대해 명확하게 이해가 형성됩니다. 글로벌 경제 안정성을 유지하려는 노력이 강조되기도 합니다.
잭슨홀미팅에서 주목 받는 순간이 있습니다. 미국 연방제도의 의장이 연설하는 순간입니다. 이 연설은 연준의 향후 통화 정책 방향을 담고 있습니다. 금융 시장 및 투자자들에게 큰 영향을 미칩니다. 글로벌 경제 변화에 대한 인사이트를 제공합니다.
25일(현지 시각) 미국 와이오밍주 잭슨홀에서 열린 연례 경제 심포지엄에 참석한 파월 의장은 "필요시 금리를 올릴 준비가 돼 있다"며 "물가상승률 목표 수준으로 지속해서 하락하고 있다고 확신할 떄까지 긴축적인 통화 정책을 유지할 것"이라고 이야기 했습니다.
다만 추가 금리 인상에는 "신중하게 진행할 것"이라고 두차례나 말하였습니다. "우리가 얼마나 멀리 왔는지를 감안할 대 다음 의회에서 금리 인상 결정을 신중하게 진행할 수 있는 위치에 있다" 말했으며 현 물가 수준에는 "인플레이션이 고점에서 하락한 것은 반가운 진전이지만 여전히 높은 수준에 머물러 있다"고 진단했습니다.
인플레이션 목표치인 2% 지속 가능하게 낮추려고 한다면 추세보다 낮은 경제 성장률, 노동시장 과열 완화가 필요하다는 것이 파월 의장의 주장입니다. 파월 의장은 통화정책이 경제에 시차를 두면서 영향을 미치고 있으며 최근 몇 년새 나타나는 세계 경제의 독특한 수요, 공급 부일치 문제가 정책 환경의 불확실성을 높이고 있다고 진단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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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년과 같은 잭슨홀 쇼크는 없었다.
작년 잭슨홀 미팅의 트라우마는 올해 반복되지 않았습니다. 뉴욕 증권거래소에서 다우존스 30산업평균지수는 전장보다 0.73% 오른 3만 434.90으로 거래를 마쳤으며 S&P 500지수는 0.67/5 상승한 4405.71, 나스닥지수는 0.94% 뛴 1만 3590.6로 장을 마감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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