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1호 힌남노 태풍

올해 들어 강력한 태풍으로 ㄹ분류가 된 제 11호 태풍 '힌남노'가 대한해협을 통과할 것으로 예보되고 있습니다. 한반도가 직접 영향권에 들어설 가능성이 커져서 제주도와 남해안을 중심으로 강수, 강풍 피해가 우려되고 있는 상황입니다. 

30일 오후 기상청에 따르면 힌남노는 오후 3시 기준 일본 오키나와 동쪽 약 740km 부근 해상에서 시간당 33km로 서진 중입니다. 중심기압은 925h㎩ 최대풍속은 초속 51m입니다. 강풍 반경은 300km입니다. 

초강력 태풍 강도 분류상 최고 등급으로 최대풍속이 초속 54m(시속 194km) 이상일때 해당합니다.

기상청은 파급력이 건물이 붕괴하는 수준이라고 설명했으며 매우 강할때는 사람, 커다란 돌이 날아갈 정도라고 했습니다. 

유럽, 미국, 우리나라 모두 비슷하게 예상하고 있습니다. 전국이 태풍 직접 영향권에 듭니다. 우리나라에 가장 강한 태풍이였던 1959년 태풍인 사라입니다.  가장 많은 인명 피해를 준 태풍으로 기록 됐습니다.  2위는 2003년 매미로 초속 60m의 가장 강한 바람이 기록 됐었습니다. 11호 태풍 힌남노가 우리나라에 영향 준다면 이에 버금가는 위력을 지닐 가능성이 크다고 내다보고 있습니다. 

태풍이 영향을 준다면 다음주 일요일 제주도를 시작으로 다음 주 월요일에는 남부지방, 화요일에는 전국에 비바람이 거세질 것으로 보여지고 있습니다.

기상청은 추석을 앞두고 강한 태풍이 예고된 만큼 앞으로 변화하는 기상 상황과 태풍 예보에 주의를 기울여 달라고 당부하였습니다. 

22년 가을장마를 연상할 만큼 큰 비가 예상이 됩니다. 비가 많이 오는 곳은 120mm 이상 온다고 하며 이 비는 시간당 30mm 안팍으로 강하게 많이 쏟아질 수 있다고 합니다. 

전북 남부, 전남권, 경북권 남부, 경남권, 제주엔 5mm ~30mm가 예상이 되며 

중북지방과 전북부, 경북북부를 중심으로 돌풍과 함께 천둥, 번개가 치는 곳이 있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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