실외 마스크 해제 확정 총정리

 

5월 2일부터는 실외에서 마스크 착용 의무가 해제가 된다고 합니다. 그러나 밀집도나 함성 등 이용 형태에 따라 감염위험을 고려하여 50인 이상 참석하는 집회, 공연, 스포츠 경기 관람시에는 현재와 같이 마스크 착용을 해주셔야 합니다. 

29일 코로나19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 회의에서 김부겸 국무총리는 "일부에서 우려가 있었지만 혼자만의 산책이나 가족 나들이에서조차 마스크를 벗을 수 없는 국민들의 답답함과 불편함을 계속 외면할 수는 없다고 판단했다"며 마스크 미착용 발표를 했습니다. 

또 김부겸 국무총리는

우리의 방역과 의료상황은 확실히 안정세를 찾고 있다 오미크론 정점 기간과 비교했을 때 확진자 수는 20% 이하, 위중증 발생은 절반 이하로 줄었고 특히 중증병상 가동률도 10주만에 20%대로 내려왔다. 프랑스, 뉴질랜드, 싱가포르 등은 오미크론 정점 직후 또는 1개월 전후해 마스크 착용 의무를 해제했지만 특별한 문제없이 감소 추세를 보이고 있다.

 

이번 실외마스크 착용의무 해제 문제는 전문가 분석, 세계적 흐름을 감안해 정부 내 치열한 논의를 거쳤다. 코로나19 유증상자 또는 고위험군인 경우와 다수가 모인 상황에서 1미터 이상 거리두기 유지가 불가능할 때, 비말 생성이 많은 경우에는 실외 마스크 착용을 적극 권고한다. 정부는 국민생활과 관련된 방역규제는 하나하나 완화해 나가지만 어르신들을 비롯한 고위험군에 대해 관리는 더욱 촘촘히 강화하겠다.

혈액암이나 장기 이식으로 면역억제 치료를 받고 있어 예방접종을 통한 항체형성이 어려운 분들을 위한 예방용 항체 치료제를 조만간 도입할 계획. 지금과 같은 방역상황의 호전과 의료대응의 안정세는 방역에 협조해 주신 국민여러분과 헌신적으로 위기극복에 앞장서서 노력해주신 의료진 여러분들이 한마음으로 만들어 낸 소중한 결과. 삶의 일부처럼 당연시됐던 방역규제가 하나하나씩 해제되고 있다.

규제 해제로 인한 방역의 빈틈이 생기지 않도록 국민들의 자율과 책임에 입각한 방역 노력이 더 절실해졌다. 어렵게 되찾은 지금의 일상을 견고하게 지켜내고 소중한 내 가족과 이웃을 위해 생활 속 방역수칙 준수를 실천해달라. 며 거듭 당부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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실외 마스크 해제 언제부터?

▪️위험성 여부를 고려해 지금 당장은 아닙니다. 지금은 실내외 마스크 착용의무입니다. 5월 2일부터 마스크 해제입니다. 

 

실외 마스크 해제 미적용되는 경우는?

▪️미적용 되는 경우는 50명 이상 참석하는 야외 집회, 공연,  스포츠 경기에는 실외 마스크 해제가 적용되지 않습니다. 고위험군인 경우 다수가 모인 상황에서는 1m 이상 거리두기 유지가 불가능 할 경우 실외 마스크 해제 예외를 적극 권고한다고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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실외 마스크 해제 위험성은?

▪️인수위에서는 실외 마스크 의무 해제는 시기상조라며 신중하게 내다보았습니다. 안철수 인수위원장은 코로나19 비상대응 100일 로드앱을 발표했습니다. 확진자가 더 줄어야 하며 구체적인 시기로는 새 정부 출범 뒤인 5월 하순으로 언급했습니다. 

실외 마스크 해제를 두고 정부와 인수위가 신경전을 벌이고 있다는 관측도 나왔습니다. 

현 정부는 2년 4개월 동안 코로나19를 대처해왔습니다. 실외 마스크를 벗는 일도 임기 안에 마무리 지으려는 의지가 강한 편으로 보여집니다. 하지만 다음달 출범할 새 정부는 본인들 성과를 강조하고 싶은 심리가 반영됐을 수도 있습니다. 

이런 인수위 주장에 정부 관계자는 "차기 정부에서 그렇게 판다나하면 다시 마스크를 쓰도록 하면 된다"고 말했습니다. 

국내 코로나19에 재감염 추정 사례는 2020년 1월부터 이달 16일까지 4만 5906명으로 전체 확진자의 0.347%로 파악이 되었습니다. 지난해 12월에는 0.10%였으며 올해 1월에는 0.36%로 크게 상승했습니다.

야외 마스크를 멋는다고 해도 접종률과 상관 없이 확산은 지속되고 있고, 영국 등 일부 국가에서 마스크 착용 의무를 해제 한 후 확진자가 급증하는 사례도 있었기에 우려는 어쩔 수 없는거 같습니다.

지난 7월 우리나라도 실외 마스크 착용 의무를 해제 했으나 이 시기부터 4차 대유행이 시작되었습니다. 대유행이 시작되면서 지침을 철회하고 섣부른 판단이 경각심을 떨어트려 대유행의 빌미를 제공했다는 비판도 받은 적이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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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스크 해제로 다시 대유행일 될지 어떻게 될지는 상황을 지켜봐야겠습니다.